용인서부경찰서(서장 최병부)는 9일 오전 8시경 수지구 죽전 사거리에서 경찰, 서울국토관리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 교통안전공당 및 교통봉사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하루 평균 약 1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주원인을 분석하는 등 대책마련을 강구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에게 교통안전 관련 정보 공유 및 도로이용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용인서부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피켓 홍보, 리플릿·증정품 배포,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해 시민의식 제고 및 교통사고 사상자를 감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캠페인을 지켜본 시민들은 “현수막에 적혀있는 ‘전 좌석, 안전띠 필수 입니다!’라는 문구에 적극 공감한다”며 “오늘처럼 경찰과 유관기관, 시민들이 서로 어울려 캠페인을 해서 교통위반과 난폭 운전 등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용인서부경찰서는 관내 교통안전 및 운전자 의식 제고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월 2~3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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