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이 주관해 시행하는 2015 도농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오영)에서 지난 28일 우리 쌀로 쌀강정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5,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강정의 유래를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우리 쌀 튀밥과 다양한 견과류를 물엿에 버무려 여러 가지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 굳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개성 넘치는 모양의 쌀강정 작품이 탄생해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쌀의 새로운 변신이 재미있었다.”, “농부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생겼다.” “평소 밀가루로 만든 과자보다 건강한 맛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리초 김오영 교장은 “본교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도농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농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우리 농촌 및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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