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는 피해자멘토위 ‘희망의 등대’에서는 지난 19일 가정폭력피해 가정 강모(53.여)씨와 아동방임가정 황모(13.남)씨에 대해 희망의 등대 위원 등 6명이 찾아가 쌀과 라면, 손수 만든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환경 정리정돈을 실시했다.
 
아울러 피해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알선 및 기초수급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의 등대 위원인 서모 위원은 경찰서 협력단체로서 정말 뜻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범죄로 인해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우리 ‘희망의 등대’가 계속해서 희망이 돼 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원가정 대상자들은 생필품을 받고 환경정리 하는 내내 “너무 감사하고 경찰에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홍보하고 아이들과 함께 잘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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