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고가 4년만에 제 이름을 찾았다.

 용인시가 458억원을 집중 투자해 만들어진 용인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 고등학교가 올해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뒤에야 부랴부랴 명칭 변경을 시사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외고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교명을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 고등학교로 바꾸기로 결정하고 경기도 교육청에 교명 변경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는 오는 11월이 외고측 과 재협약 시점이지만 다른 교명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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