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과 2,3학년 학생들이 4월 27일 ‘제 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예비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이다.

이 날 선서식에는 용인송담대학교 최영철 이사장과 최성식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송담대학교 간호과 2,3학년 학생 82명은 제 몸을 태워 어둠을 깨고 세상을 밝혀 희생으로 봉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촛불을 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하였다.

용인송담대학교 간호과는 지난 2012년 용인지역 최초로 신설되어 수도권 중남부지역의 간호의료 공급의 기여와 용인시 보건소의 임상실습협약 등 자체적인 대외 활동을 진행하였고,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 및 임상실습을 통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시켰다.

특히 지난해는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지정을 받아 2015학년도 신입생은 3+1제도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의 길을 열었고, 2016년부터는 입학생을 4년제 학사학위과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신 간호 실습시설 확충, 실습협력 병원 확대, 성과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첫 졸업생들은 지난 2월 치러진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하여 보건 의료 계층의 기관들로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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