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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용인야구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리그 등록된 사회인 야구팀만 260여개…회원 5천여명 활동
야구타운 건립과 여자야구 활성화,고교야구부 창단 계획
<용인시야구협회 박태문 회장>
   
“올해를 용인야구 도약의 해로 취임 하면서 정했습니다. 열악한 야구장 문제가 제일 시급하고 용인야구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용인시 대표 선수단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합니다. 특히 여자 야구 활성화에도 기여 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야구협회 제5대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부담도 느끼지만 올해를 용인야구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박태문(54) 신임회장의 각오다.

박태문 회장은 지난 1월 22일 용인시야구협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용인시 야구협회 회원의 뜻을 받들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구협회 전무 수석부회장 직책을 맡으면서 나보다 열정적으로 사심 없이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공언하고 생각하면서 직을 수년간 감당 해왔습니다. 회장에 취임한 지금도 똑 같은 생각입니다. 야구에 대한 사랑과 그 열정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박 회장은 여러 단체들 중에 특히 용인시야구협회 회장을 맡게 된 이유가 있다. 그는 야구광이라고 불릴 정도로 야구에 대한 사랑이 애틋하다.

“저도 안해본 운동이 없을 정도로 운동을 무척 좋아 합니다. 하지만 야구만큼 스릴 있고 재미있는 운동이 없는 것 같아 30년간 하고 있습니다. 야구를 즐기는 시민, 학생들을 위해 봉사 해 달라는 용인야구인들의 성원에 보답해 드리고 싶어 회장을 맡게 됐어요”

현재 용인에서 리그에 등록된 사회인 야구팀만 260여개팀이 넘는다. 한팀에 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니 족히 5000명이 넘는다. 그리고 엘리트 초등부, 중등부가 있고 기흥구리틀야구단 등 유소년 팀이 10여팀, 여자야구팀도 9팀이나 용인에서 야구를 즐길 정도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규격을 갖춘 야구장은 단 1면에 불과하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내 야구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야구인들의 숙원사업이 야구장 건립임을 거듭 강조한다.

“야구장 건립은 예산 문제 등으로 회장, 협회의 독단적 사업은 한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기도와 용인시 등 유관 단체와 협의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여자야구 활성화 추진과 고교야구부 창단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관계자들을 접촉해 추진하고 있으니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회장으로써 앞으로 회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친목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사람이 친해지는 방법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자주 만나라, 둘째 자주 나눠라(밥이든 술이든), 셋째 같이 자라. 위에 세 가지는 허물없이 소통하라는 말이겠지요. 자주 만나서 운동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대화라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용인야구인들이 하나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박 회장은 임기는 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용인시에 야구 타운을 만드는 것이다.
“야구 타운을 건립하여 엘리트 야구뿐만 아니라 야구 동호회 회원들이 맘껏 야구를 즐기고 우리 용인시에서도 도 대회, 유소년 야구대회 등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야구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해 드리고 싶은 것이 저의 포부입니다.”

한편 박태문 회장은 처인구청 인근에 위치한 안경전문점 ‘안경만들기’ 대표로, 제2, 3대 용인시야구협회 부회장, 제4대 용인시야구협회 전문이사,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처인구 회장,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부회장, 녹색환경연합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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