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도서관은 외대부속외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초등학생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외대부속외고 경제 동아리‘더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학생들이 강사로 나서는 경제 교실은 주 1회 수업에 강사 3~4인이 참여해 1인이 진행하고 기타 인원은 수업을 보조하며 3~4개 팀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프리젠테이션과 게임, 퀴즈 등의 놀이를 활용해 초등학생들도 쉽게 경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포곡도서관 자원활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용인외고 학생들이 강사로 나서는 영어 교실에 이어 고등학생들이 강사로 나서는 교육 자원활동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이코노미스트’는 외대부속외고 2~3학년 학생들 중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주축이 된 동아리로 지난 해 5월 홍익대학교 고등학교 대상 창업교육프로그램인 JA Company에 인턴으로 참가하고 전국 고등학교 연합 경제신문인 Ecoteen에 기사를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용인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접수 페이지에서 2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2명을 접수한다.
 031-324-4631 용인시립도서관 포곡분관

 
 송정민기자yonginnews@empal.com

용인뉴스  webmaster@yonginnews.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