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업지원과 직원들이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 시스템인 2007 기업SOS시스템 운용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을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업지원과는 경기도가 주관한 2007 기업SOS 시군평가에서 용인기업  SOS지원단, 1:1기업 멘토링제 등 다양한 시책으로 기업지원을 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포상금을 받았다.

 직원들은 도에서 받은 포상금의 사용 방법을 논의하다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이바지하고 설을 맞아 불우이웃에도 사랑을 전하기로 뜻을 모으고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용인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접수창구에 기탁했다.

 기업지원과 직원들은 “기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고, 좋은 일에 포상금을 사용할 수 있어 더 보람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정민기자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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