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는 지난 28일 경제산업국에 대해 행정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남숙 의원은 작년 용인중앙시장 5일장 무점포 상인들의 관리 대책 강구 지적사항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5일장 쓰레기 문제 해결과 용인시에 있는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는 농산물을 팔 수 있도록 자리를 배려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난 대책 강구, 동백 창업지원센터 활성화 대책 마련,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안전 관리 철저, 지자체 맛집 선정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하고, 음식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강웅철 의원은 중앙시장 주차장 투입대비 수익이 저조한 것을 지적하면서, 투자대비 수익이 적절한가 평가를 해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첨단산업 지원 및 육성사업의 다양성 결여를 지적하고, 일자리센터 운영(제니엘)사업의 고용률 증대, 용인자연휴양림 수익률 흑자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유향금 의원은 특성화고교 취업활성화 사업이 활성화되어서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취업을 위한 지원 사업들이 이루어지면 좋겠고, 앞으로 일자리센터가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지도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 추진을 요청했다.

김기준 의원은 전통시장과 우리 서민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속한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가 정책적으로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무분별한 대형마트 인허가를 자제하고, 인허가된 대형마트에서 지역주민들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마련하는 방안, 영세업자들을 보호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음식문화축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등 축제 필요성 재검토를 요청하였고,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희영 의원은 사회적 기업지원센터를 영리조직인 용인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앞으로 많은 노력을 통해 용인시에 걸맞고, 자랑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얼마 전에 있었던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문제를 언급하면서, 학교급식 지원센터 급식지원 시범사업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은경 의원은 장애인일자리 취업 시 이직률이 높은 것은 그만큼 그분들의 특성에 맞게끔 적정하게 일자리를 소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내년에 일자리부분에서 중도장애를 가지신 가장 분들을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외국어 기업 및 제품 안내책자 제작지원 사업 예산 지원 요청, 용인자연휴양림 시설 이용 시 용인시민 혜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시민요청사항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정혜 의원은 사회적인 일자리문제를 언급하면서 방만한 민간보조사업, 교육문제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의 해결을 위해 방만한 민간보조사업보다는 지적산업서비스의 민간시설자에게 유지비 등을 지원하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아울러, 보조금 정산시 일목요연하게 보조금 정산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요구하였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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