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장 서정석)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교류선을 확보하고 수출 증진을 도모하는 2008 해외통상지원사업 가운데 4개 사업의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에 참여할 관내 업체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에 소재한 중소제조업체 또는 벤처기업 총 65개사에 대해 1억 7천만 원을 들여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지원, 해외 지사화 사업, 인터넷 해외마케팅 업무 지원, 외국어 팸플릿 제작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타 기관의 지원 없이 해외전시회에 독자적으로 참가하는 20개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해외에 지사를 두기 어려운 관내 기업 15개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90여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시장 조사와 유망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 1년간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해외지사화사업 참가비의 50%를 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의 해외마케팅 업무를 20개사에 업체당 100만원씩 지원하며, 10개 업체에는 해외홍보를 위한 외국어 제품카탈로그 및 기업 홍보책자 제작비의 5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 희망업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http://yonginsi.net) ‘통상투자정보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 서류를 첨부해 용인시청 대외협력관실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대외협력관실 경제협력부서 031-324-2641)

yonginnews@empal.com

용인뉴스  webmaster@yonginnews.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