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09년에 시행할 농림사업 예산 신청을 1월 4일부터 2월 4일까지 받는다.

 2009년 농림사업은 자율사업 75개, 공공사업 104개 등 총 179개 사업이다.
 
 농업인 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율사업으로는 기존 농림사업 외에 밭작물브랜드 육성 사업,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권역별 거점산지유통센터 지원, 과수정비지원사업, 마필산업육성사업, 우량송아지생산 및 비육시설지원, 낙농체험관광사업, 도축가공업체 시설 및 운영지원, 가축수송 특장 차량 지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새로 추가된 사업이 많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임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업관련 종사자 등이면 시청 농축산과, 구청 산업환경과,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과거 3년간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장부나 경영일지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3천만원 이상의 대출금을 신청할 경우 대출신청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상세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은 상기 사무소와 농협, 산림조합 민원실 등에 비치된 농림사업 시행지침서를 참조하면 된다.

 용인시는 신청 사업에 대해 농정심의회 등 심의조정결과에 따라 경기도에 예산을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2009년 사업으로 시행하게 된다.

 문의 031-324-2314 용인시 농축산과

박금희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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