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사장 박재구)’은 ‘푸드뱅크’와 함께 6월 28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에서(서울, 인천, 경기, 부산, 강원,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제3회 CU 사랑의 물품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 남·동부 BGF리테일 임직원과 가족, 가맹점주 등 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식품나눔 박스 5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사랑의 식품나눔 박스에는 CU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음료수와 과자류, 라면과 같은 식품은 물론 칫솔, 샴푸 등 생필품을 담아 경기광역푸드뱅크와 수원관내 3개 푸드뱅크를 통해 전국의 소외계층 500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경기광역푸드뱅크 대표 이경학회장은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시기에 CU에서 지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사랑의 식품나눔 박스를 전달받은 우리지역 이웃들도 무척 기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라고 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한 BGF리테일의 이인호 팀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무더운 날씨에 힘든 점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진정한 교육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하다.”며 사랑나눔 박스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BGF와 함께 행사를 주최한 경기광역푸드뱅크 및 수원관내 푸드뱅크는 지역 내 잉여 식품이나 생필품을 기부해주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물품을 전달할 수 있으며, 기부는 “1688-1377”을 누르면 가까운 지역의 푸드뱅크로 기부 할 수 있다.

기부한 식품은 구매한 금액과 동일하게 현금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식품제조유통기업, 아파트부녀회, 학교, 회사봉사단체 등에서는 가정의 여유식품(취식 가능한 모든 식품)을 모아 푸드뱅크에 연락하면 식품나눔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종호 기자  ekdskrnl97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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