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과 백군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협의회 임원 및 회원 그리고 사회복지관계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취임식에는 레인보우 관현악단의 힘찬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3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으로 협의회 희망나누기 사업에 기여한 AJ토탈(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서부지회에 감사패 증정, 협의회 3기 임원진 소개도 함께 이루어졌다.

오수생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30여명으로 시작해 350명으로 회원수가 늘어나고 희망나누기 사업을 통해 협의회가 활성화되고 용인시 내에 발전의 상징으로서 입지를 굳히게 되어 자부심을 가지며 그것은 회원과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희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대 최영욱 회장, 2대 오수생 전 회장의 지역사회 사랑과 복지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민·관 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고, 모든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는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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