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용인시 4-H연합회는 2013년도 활동결과를 돌이켜 보고 잘했던 점과 실수했던 부분을 토론하면서 내년도는 보다 나은 교육행사를 준비하여 회원들에게 더욱 알찬 4-H회를 만들자고 결의했다.

이어서 2014년도 활동계획에 대해서 회원들간 좋은 아이디어 발표시간을 갖고 각 교육행사별 희망 프로그램과 적절한 행사시기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년도 임원개선을 위한 52대 회장단 선거를 진행해 신임 회장에 김진우 회원이 선출되었고, 부회장에는 김일중 회원과 이종주 회원이 신임을 받았으며, 감사에는 나종수 회원이 뽑히는 등 2014년도 용인시4-H연합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들이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전임 이우리 회장은 “그동안 용인시 4-H회를 사랑과 열정으로 이끌어 왔지만 시간이 한정되어 생각한 만큼 회원 여러분께 더 베풀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고 소회를 밝히며 신임 임원진에게 아낌없는 열정으로 용인시 4-H연합회를 이끌어 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화분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해 동안 각 학교4-H를 이끌어 온 임원진에게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으며 예쁜 화분을 만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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