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은 오는 13일(금) 복지관내 4층 강당과 로비 등에서 제7회 이용고객발표회 ‘가족잔치’를 개최한다.

‘가족잔치’는 복지관 이용고객, 후원자, 자원봉사자, 직원이 서로가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화합의 행사로 마련된다. 연말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느끼는 어울림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식전행사와 기념식을 시작으로, 12시부터 특식 나눔, 오후 1시 30분경부터 축하행사(이용고객 발표회, 외부공연, 경품추첨, 밝은누리밴드 공연, 직원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서예, 문인화, 한지공예, 쥬얼리, 포장디자인, 퀼트, 화훼, 도예, 문화작품 등)가 복지관 3층 복도와 4층 나눔실, 1층 로비 등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5년 개관한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복지 발전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루 평균 80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관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종합 진단 및 상담, 교육지원, 직업재활 등의 다양한 재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주민 대상 평생교육 및 문화여가, 생활체육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도 운영하며 용인시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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