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천마을 2단지에서는 11월 28일(금) 오후 5시 주민복지센터에서 “서천2단지 독서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2013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민대학교에서 주관하는 2013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서천2단지 바른샘 도서관에서 운영하게 되어 그간 학습한 프로그램을 입주민들에게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천2단지 도서운영위원회, 관리사무소,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참여 아동과 가족, 입주민 수십 명이 한마음이 되어 다양하게 준비한 공연발표에 시종일관 힘찬 박수를 보내며 모두 한마음이 되었다.

발표회를 살펴보면 서천2단지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염가빈, 황유민 어린이의 독창과 어린이 난타연주, 북아트, 독서감상화 발표, 벽화그리기 등 그간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작품을 한껏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입주민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며 공동주택 커뮤니티 문화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민과 관리사무소가 함마음이 되어 앞장서오고 있다.

서천2단지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수’ 자원봉사자는 앞으로 더욱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입주민들이 보다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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