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내년 제6회 지방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거방송 TV토론 연수”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토론위가 역대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후보자토론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내년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에게 체험을 통한 TV토론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1월 30일(토), 12월 1일(일) 하루씩 2회 진행되며, 1회당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debates@nec.go.kr)또는 팩스(02-3473-9949)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11월 15일(금)까지이다.

중앙토론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카메라 적응 훈련과 스튜디오에서 모의 토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거방송토론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각급 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토론회’ 가 명실상부한 “정책선거의 마당” 이 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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