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호)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장애인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 디지털 카메라 사진 공모전“희망세상... 줌”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가족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모습, 장애인 직업재활의 희망찬 미래, 자원봉사자 통한 함께하는 삶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울 ? 경기지역 장애인 및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8일(월)부터 10월 31일(수)까지 홈페이지(http://contest.heart4u.or.kr)에서 회원가입 후 응모하면 된다.
 
  또한, 작품사진 크기는 반드시 2200픽셀 × 2800픽셀이상의 jpg파일(흑백, 컬러사진 모두 가능)이어야 하며,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이거나 과도한 합성사진은 입상에서 제외됨을 주의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의 심사는 4명의 전문심사위원이 독창성, 창의성, 내용 적합성, 구성의 완성도, 대중친화성을 중심으로 엄정하게 심사하게 되며, 총 20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1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입상 작품들은 2007년 11월 22일(목)부터 11월 24일(토)까지 3일간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에서 작품 전시회도 계획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장애인 디지털 카메라 사진공모전 “희망세상... 줌”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애인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이기혈, 031-321-5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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