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골 休는 범국가적 해결과제인 에너지절감과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자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가장 시원한 야외 공간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휴식 및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2012년 6월 처음 문을 연 바람골 休는 문화공연과 음악공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입소문이나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열렬한 호응을 받았고 시청·보건소·청소년수련관 등과 인접해 있어 문화복지행정타운을 방문한 시민들도 바람골 休의 소식을 듣고 찾는 등 일일 이용수가 150여명에 달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바람골 休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응으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멋진 휴식공간 및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와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일 12시에는 김기태 관장, 용인시노인복지관 이용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골 休” 개장식 및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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