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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봉사 뿐만 아니라, 나눔의 손길 필요한 곳에 동참하고 싶어요”지난 12일 서부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이지영 회장 연임 등 회원 200여명 참석
현재 40개 초등학교 1만1천여명 회원이 교통안전캠페인, 홍보 등 여러분야 활동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이지영 회장>
   

“녹색어머니회는 봉사단체입니다. 봉사를 하는 분들은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어린이를 위한 교통봉사 뿐만 아니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함께 참여하여 활동해보고 싶습니다”

각종 캠페인을 통하여 용인서부경찰서 관내학교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와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는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이지영(37) 회장이 22일 <용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용인서부경찰서 강당에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서 이한일 서장님을 비롯해 이우현 국회의원,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시의회 의장, 서현상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0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회장을 연임한 이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 아이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 회원들과 경찰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녹색어머니회원들의 소속감 고취와 운영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상시적인 교통안전 교육으로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010년 7월 용인서부경찰서 개서와 함께 용인경찰서 녹색어머니회에서 분리되어 현재 1만1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지영 회장은 작년에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교통안전캠페인, 교통협력단체 간담회, 경기도녹색어머니연합회의, 교통시설심의 등 교통안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체감했다고 말한다.

이 회장은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의 올해 주요활동 계획에 대해 “학기 중에 2주에 1번씩 서부서 관내 각 학교 순회 교통안전캠페인, 2013년 5월 안산항공에어쇼에서 경기도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녹색어머니회 홍보,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 경기도 어린이교통사고 ZERO화 촉진대회 등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홍보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라며 “각종 캠페인을 통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와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용인서부경찰서 관내 40개 각 학교녹색어머니지회장 중에서 회장1명(대지초 이지영), 부회장1명(교동초 심윤수), 총무1명(성서초 김혜성), 감사 2명(서원초 차진숙,신월초 곽혜진), 보정지구대대표 1명(신촌초 장영주), 수지지구대대표 1명(풍덕초 엄미순), 상현파출소대표 1명(솔개초 김성환), 구성파출소대표 1명(마북초 강소은)으로 총 9명을 선출하여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회장을 연임하면서 ‘녹색어머니회 활성화’와 ‘어린이보호 구역 내 교통사고 줄이기’ 이 두 가지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는 “용인서부경찰서 개서이후로 서부서 녹색어머니회는 용인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분, 모범운전자회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힘써 왔다”면서 “매년 어린이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4대악근절의 일환인 어린이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시설 확인 후 개선해야할 사항이 있으면 관계자분들과 함께 적극 협조하여, 등하교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 구역내 교통사고 예방을 줄이도록 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그는 또 녹색어머니회 활성화를 위해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봉사를 위한 소양교육과 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이버안전지도자교육을 활성화하여 녹색어머니가 교통봉사에 필요한 안전의식을 확고히 해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어린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해 당부한다. “초록불이 켜진 후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꼭 좌우를 살피고 절대 뛰어서 건너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천천히 걸어서 건너는 것보다 뛰쳐나가는 경우 사고위험도가 18배나 높고, 또한, 길을 건널 때는 꼭 ‘차량멈춤’을 확인하고 길을 건너야 된다”고 말한다.

   
끝으로 그는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고 아이들의 등교준비를 해주고 나오셔야하는 활동임에도 내 아이가 아닌 우리아이들을 위해 봉사해 주심에 감사하다”면서 “세대가 변하면서 ‘나만 아니면 돼. 내 아이만 사고 안나면 아무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운전대만 잡으면 교통신호를 무시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눈앞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아이가 내 아이 일수도 있다. 신호가 바뀔 땐 천천히 출발해 주신다면 갑작스러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내가 지키면 나로 인한 사고는 나지 않는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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