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필립 헤레베헤 & 샹젤리제오케스트라” 내한공연(5월 31일 오후 8시 / 용인 포은아트홀)을 4월 30일까지 조기예매 시, 전석 4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된 금액은 국내 유명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수준으로, VIP석 6만 원, R석 4만 2천원, S석 3만원이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합리적인 금액으로 세계 유명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단의 고품격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0%’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고액의 티켓 가격이 부담스러워 공연 관람을 포기했던 음악 애호가들에게 “필립 헤레베헤 & 샹젤리제오케스트라” 용인 공연은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38번, 제40번, 제41번은 특히, 올 봄 발매 예정인 필립 헤레베헤 & 샹젤리제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음반에 수록될 곡들이기에 고음악 및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제된 화려함과 과장되지 않은 다이내믹으로 진실한 감동을 관객의 마음 깊은 곳까지 전하는 고음악의 거장 필립 헤레베헤와 그가 이끄는 샹젤리제오케스트라, 이번 용인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올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공연 시작 전, 음악칼럼니스트 류태형이 진행하는 프리 콘서트 렉쳐도 마련되어 있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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