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손종해)은  2013. 4. 4.(목) 오산대학교와 병역명문가 장학금 혜택 등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병무청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할아버지로부터 아들, 손자에 이르는 3대 남자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찾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전국의 병·의원 진료비, 자연휴양림 시설이용료 등 할인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오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병역명문가 본인과 자녀에게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게 되며,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도 오산대학교 재학생에 대한 병무행정 서비스 제공 등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하였다.

서범석 오산대학교 총장은 협약식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게 되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명예롭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우대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병역명문가에게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주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대학까지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문화 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

정윤호 기자  ho86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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