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석성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와 함께 등산로 주변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논ㆍ밭두렁 태우지 않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본격적인 봄철에 접어들면서 등산객 등 입산자의 증가와 강풍 및 건조주의보 발령이 잦아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시기인 만큼, 주기적인 캠페인과 산불취약지역 안전순찰을 통해 산불발생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연중 4월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4월5일 식목일과 한식을 전후하여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만큼 산림인접지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와 산림 내에서의 흡연행위를 절대 삼갈 것”을 당부했다.

박재호 기자  insky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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