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4.5.24 금 14:46
HOME 기획 인터뷰
“소통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행복도시,살고 싶은 수지구 조성하겠다”아침방송 운영,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친절행정 서비스 만드는 계기마련
민원처리 지연 사전경고시스템 활용.공무원 수시 교육 등 민원처리지연 ‘제로화’

<용인시 3개구청장 신년 릴레이 인터뷰>

2013년 새해를 맞아 민선5기 김학규 시장 취임 3년차를 맞은 가운데 지난해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3개 구청장이 새롭게 바뀌었다. 새롭게 취임한 박관택 처인구청장, 김영명 기흥구청장, 이연희 수지구청장들을 만나 새해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이번 인터뷰는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순서대로 세 차례에 걸쳐 신년 구청장 릴레이 인터뷰로 기재된다. / 편집자 주

③ 이연희 수지구청장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지구 300여 공직자와 함께 서로 돕고 협력한다면 더욱 발전하는 수지구, 더욱 살기 좋은 수지구로 거듭남과 동시에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더욱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주민여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연희 수지구청장(58)은 25일 <용인뉴스>와 만나 올해 계획과 비전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
이연희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제7대 수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 구청장은 2013년 새해를 맞이해 1월초 신봉동주민센터를 비롯해 관할 행정기관을 돌며 초두순시 했다.

   


이 청장은 공무원들과 민원을 만나 “모든 행정을 함에 있어 ‘위민행정’이라는 글귀를 마음속에 새기면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대민업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저 또한 지역민들의 편의와 수지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아침 8시 30분이면 수지구청 직원들은 상쾌한 음악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활기찬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수지구청 아침음악방송은 업무 시작 전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직원 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수지구청 직원들은 그동안 같은 부서에 있어도 각자의 바쁜 업무로 인해 직원 간 소통의 기회가 적었다. 하지만 이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구청 내 분위기를 바꾸고 직원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아침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아침음악방송과 함께하는 차 한잔의 여유로 동료와 친해지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수지구의 아침음악방송이 매일매일 직원의 기분을 상쾌하게 Up시키고, 나아가 활기찬 기분으로 민원인을 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행정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요일별로 가요, 클래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곡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음악신청 게시판을 통해 직원 누구나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직원의 의견을 더욱 반영해 단순한 음악방송을 넘어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구청장은 수지구가 올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교육 등 민원처리 지연 완전 차단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수지구는 지난해 4월부터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 시책을 추진하여 12월 말까지 모두 1,100여건의 유기민원을 접수하여 100% 처리하는 등 단 한건도 지연이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를 완전 정착시키기 위해 민원담당자 교육 상시 운영, 부서별 일일 즉결민원 관찰시스템 운영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청장은 “이를 위해 지난 6일 민원여권과 주관으로 민원처리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사무처리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가 시민을 위한 진정한 친절서비스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특히 민원처리 기한이 임박한 사무에 대해 부서장 및 직원들이 수시로 실시간 점검, 처리 지연을 완전차단하는 민원처리 지연 사전경고시스템 활용도를 적극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어 “민원은 법 테두리 안에서 빠른 시간 내 해결해 주는 것이 최고의 친절”이라며 “친절 마인드가 습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는 등 미소와 함께하는 신속 응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수지구민의 거주지 만족도는 56.1%(제7회 용인시 사회조사/2012.8)로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풀어야할 과제는 산적해 있고, 주민의 행정욕구와 관심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청장은 “2013년 올해도 지역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품격 높은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행복도시, 살고 싶은 도시 수지구를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수지구의 역점사업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은


▲ 수지구는 올해 78억원의 보상비를 편성하여 수지 소1-67,68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 또한 관내 기업애로사항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신봉동 수지 소1-73호선 개설공사와 성복천변 인도확장 공사를올해 안에 마무리 하겠다. 시경계지역의 도시미관과 환경정비사업으로 ‘탄천과 성복천 하천시설물 정비사업’을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도심속 자연친화 공간을 마련하고, ‘죽전1동 시계지역 인도정비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로 확보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수지구의 복지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은

▲ 수지구는 지난해에도 365행복나눔 사업 및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사업을 통해 총 2억2천여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하여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차상위 가정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수지구 관내 주민들이 다함께 행복한 희망e음 이웃돕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실직이나, 사업실패, 가족해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의 끈을 이어주고 싶다. 특히 실제 생활은 어려우나 부득이한 사유로 지원 대상에서 벗어난 소외이웃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풍덕천 2동 3통 원룸단지에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착공을 앞두고 있다. 다목적 복지회관은 총 면적 200
m²으로 1층은 경로당, 2층은 차상위 계층을 위한 지역아동센터로 올 4월에 착공, 10월에 개관 예정이며, 다목적 복지회관 개관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이 공간이 여유와 나눔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현2동주민센터 건립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지하주차장 철거작업이 진행중이고, 올해 5월말 골조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며, 6월말 공정율이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7월에 내부작업을 시작하여 9월말 준공 및 10월 중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현2동주민센터 신축이 완료되면 넓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여 주민을 위한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센터가 상현근린공원내에 위치하게 되기 때문에 보다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문화 복지 욕구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상 문제가 끈이지 않는 불법주차에 대한 대처 방안은


▲우선 주정차위반이 많은 지역을 구분하여 현재 설치해 놓은 51개의 고정식CCTV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으며, 금년에도 신설 2개소, 교체 2개소 등 고정식CCTV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고정식CCTV로 단속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대하여는 차량탑재형 이동식CCTV 2대로 지속적인 단속을 하겠으며,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지역에 대하여는 야간 단속시간 연장, 공휴일 단속 등을 통해 주정차위반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

-끝으로 지역주민들께 한 말씀 하신다면

▲수지구는 다른 어떤 도시보다 빠른 발전 및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고향으로 오신 이주민과 지역과 문화를 지키며 살아오신 원주민이 공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원주민들께서는 이주민을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이주민들께서는 수지구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시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민여러분들께서도 서로 이해하는 넓은 마음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