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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My job)을 찾아 희망을 품는 일자리센터’

     
용인시일자리센터 김현주 팀장

 

지방자치단체의 고용업무는 IMF 경제위기로 인해 실업자가 대량으로 발생하자 공공분야 일자리를 만들어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자 시행한 공공근로사업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30년간 기성세대의 취업은 고속성장의 엔진을 달고 열심히 노력하면 원하는 직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공식이 깨진지 오래다.

청년층 10명 중 8명이 대학을 나오 듯 학력사회는 이미 지났고 경쟁력이 될 수는 없다.

 지난해 대학졸업자 취업률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고 실업의 문제가 청년층에게만 국한된 사안은 아니다.

 여성, 중?장년층, 고령자 등 전 계층으로 확산되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고용 없는 성장과 경제위기 속에 실업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일자리 창출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고, 이에 발맞추어 용인시에서도 일자리센터가 2010년 2월 문을 열었다.

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층부터 고령자까지 전 계층에 대한 민간분야 취업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구인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과의 연결고리가 주 역할이다.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구직자 DB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용인시 구직자들은 계층을 불문하고 스펙은 굉장히 높은 편이다.

특히 일과 삶의 경험이 풍부하고 건강한 고령자 중에도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을 많다.

과거에는 소위 잘 나가는 분들이었지만 현재의 고용시장에서는 냉정하고 치열한 현실을 비켜가기가 힘들다. 이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이 필요하다.

이제는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취업이란 관문에 도전하느냐가 성공취업을 열어가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된다. 따라서 직업에 대한 인식의 문제, 취업의 선택기준, 삶의 가치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서 건전한 직업관, 삶의 기준을 재설정하는데 일자리 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상을 유연하게 살아가는 지혜와 직업생활이 주는 작지만 큰 행복을 열어갈 수 있도록 내 일(My job)을 찾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일자리센터로 나아가고자 한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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