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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3일 18시경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소재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펌프 차량을 포함하여 장비 9대와 소방공무원 25명이 출동하여 4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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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내부가 심하게 소실되고 온열전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전기화재인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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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insky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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