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는 24일 오후 3시 구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금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오세동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7개 부서 과장 및 9개 동장이 참석, 금년 1월에 수립한 총 49건의 주요업무 관련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26일과 27일 이틀간 과장과 동장 전원이 관내 집단민원 현장들을 합동방문, 주민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총 49건의 금년 주요사업 가운데 12건이 완료되고 37건의 사업이 추진되는 중이다.

 녹색수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정평천변 산책로와 도장골·토월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이 완료됐다. 또 인·허가 민원처리과정 문자알림 서비스 등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 수지나눔장터 및 수지사랑의 날 운영 사업 등이 시민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건설사업으로는 동천동 소3-41호, 소2-52호, 탄천변 도로, 신봉~동천 간 도로 등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시도 1호선에 녹지경관 조성사업, 풍덕초교~수지체육공원 보도에 육교와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오세동 구청장은 “금년 계획사업 완료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추진 상의 문제점 해결에 적극 나서 효율적인 구정 도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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