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게차 운전기능사 취업직무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지게차 운전기능사 직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해 주는 이번 직무과정은 17일부터 31일까지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이론과 실습 등을 병행해 총 60시간 동안 진행하며 용인시에 주소를 둔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14일까지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 시민은 교육참가 신청서 1부, 증명사진 1매를 용인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오리엔테이션)를 거쳐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내용은 지게차운전 이론, 정비, 안전교육, 현장실습 등 실습능력 배양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가 물류센터가 많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물류현장 등에서 적재, 적하, 운반 작업 등을 수행하는 직무과정을 배우게 되며 교육생 선발 시 지게차 운전직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밝혔다.

정윤호 기자  ho86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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