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도서관은 연말연시 및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도서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산타할머니가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크리스마스 어린이 요리 뷔슈드노엘’과‘클레이눈사람 만들기’,‘트리장식품 만들기’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층 어린이자료실 로비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을 적어 기원하는 ‘소원트리만들기(부제 : 소원을 말해봐) 행사가 선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윤승호 서부도서관장은 “유년시절 도서관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따뜻한 감성이 어린이들에게 전달되고, 크리스마스 도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여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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