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동천동(동장 유재민)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고기동 자연발생유원지인 낙생저수지 일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 동천동사무소,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전원주택 라크포레빌 부녀회, 고기1통 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낙생저수지 일원의 부유물과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과 캔, 페트병 등 무단투기 쓰레기 3톤 가량을 집중 수거했다.

유재민 동천동장은“조그마한 실천이 아름답고 살기좋은 동천동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앞으로 자연발생유원지를 중심으로 불법쓰레기 투기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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