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를 달성해 민원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수지구가 하반기에도 민원처리 지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민원처리사전경고시스템 운영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지구는 지연 없이 신속·정확한 민원처리가 시민을 위한 진정한 친절 서비스라는 인식 아래 금년 4월부터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민원처리 기한이 임박한 사무에 대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민원처리 지연 사전경고시스템을 활용해 성과를 거두어 왔다. 각 부서의 민원처리 부서장은 매일 오전 9시, 민원봉사과의 경우 수시로 처리 민원을 실시간 점검하여 처리 지연을 사전 차단하는 타임체크제를 운영하는 것이다.

수지구는 하반기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를 위해 △민원업무 우선처리 정착을 위한 민원담당자 교육 △행정망 민원처리 사전경고시스템 활용도 제고 △부서별 일일 즉결민원 관찰 시스템 운영 △불합리한 결재, 전결 규정 등 민원처리 절차상 문제 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수지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 현재까지 모두 4만여건의 민원을 접수하여 100% 처리하는 등 단 한건도 지연이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민원처리 담당자들이 민원처리를 앞당겨 처리하여 민원처리 기간 단축 효과도 도출했다.

유종수 수지구청장은 "민원처리 기한을 지키는 것이 시민체감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으로 민원처리 지연 완전 제로화 및 친절.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 서비스 질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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