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5일(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학생인권 신장을 통해 소통과 나눔, 공감의 학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용인지역 학생대표 협의회를 초·중·고가 함께 지구별로 실시했다.

용인 학생 대표 협의회는 10월30일 용인 학생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용인학생 한마당 큰잔치를 기획 운영하기 위하여 이루어진 자치적인 모임이며, 지난 2012년 4월 16일 발대식을 갖고 학생 주도의 학생자치활동을 통하여 조화로운 인성을 길러 행복한 학교문화를 가꾸기에 노력해왔다.

관내 초·중·고 학생대표로 구성된 총 174명의 학생들이 지구별로 대표교(기흥중, 용인중, 수지중)에 모여서 행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공통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논의하였다.

논의 결과 각 학교 자체적으로 학생인권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학교의 대표작품들을 모아 2012년 10월 30일(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 마당 및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학생인권의 달 기념식 및 한마당 축제에 다시 한 번 전시하여 학생 인권에 대한 학생 과 학부모들의 인식을 높이기로 했다.

용인지역 학생활동대표자치위원회 수지구 대표 (수지중학교 학생회장 3학년 이승일)은 ‘학교 내에서 이루어진 인권의 달 행사는 학생들에게 인권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함께하는 학교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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