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2013년 공립유치원 단설 1개원, 병설 3개원 신설, 기존 6개 병설유치원에 6개 학급을 증설할 예정이다.

이는 내년부터 3~5세 누리과정 시행과 유아무상교육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유치원 취원율 상승을 고려하여 유아의 취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특히, 용인 최초 독립형 단설로 설립되는 동백유치원은 2013년 9월 개원 예정으로 동백지구내에 8개 학급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유아학비 경감 및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고대하는 학부모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교육지원청 서현상 교육장은 "공립유치원의 최대의 수혜자는 학부모와 유아이며, 단설유치원 신설로 유아와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유아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공립유치원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2013년에는 용인 관내 공립유치원은 단설 1개원을 포함하여 94개원이 될 예정이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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