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행복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서현상 교육장은 소외층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8일 장애인거주시설인 ‘생수사랑회’를 방문하여 장애학생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정순범 원장은 “용인교육지원청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복지시설을 방문한 서현상 교육장은 ‘생수사랑회’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곳에서 생활하며 교육받고 있는 중증장애학생 13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서 교육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애를 장애가 아닌 작은 불편으로 여기고,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이래,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매월 1개 기관이상 방문하여 장애학생 등 어려운 이웃 격려를 위한 위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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