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녹색은 생활이다’를 주제로 제9회 환경미술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9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환경미술공모전은 용인시 그린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4년부터 가족환경미술축전 야외사생대회로 진행되어온 행사를 용인시환경미술공모전으로 변경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재학 중인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녹색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시민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녹색은 생활이다’를 주제로 용인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구를 살리는 시민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푸른환경새용인 21실천협의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가 주최하고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교육문화분과가 주관, 용인시와 용인교육청, 용인시학원연합회가 후원한다.

공모 부문은 회화와 포스터이며 4절 켄트지에 환경과 에너지절약, 녹색실천에 관한 주제를 다루면 된다. 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 특선 등 60여명을 시상한다.

참가 희망자는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10월 12일까지 협의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10월 20일에 입상자를 발표하며 10월 30일에 용인지역난방공사 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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