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9일 오전 9시 ‘2012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문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8개과 과장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2012 기흥구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의한 9개 과제 137개 세부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기흥구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 추진을 목표로 △생활불편기동처리반 상시 운영을 통한 생활민원·주민불편사항 신속 해소 △신갈오거리 가로정비 및 친환경 등산로 정비 등 도시미관 대대적 정비·개선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시민안전을 위한 재해·재난 대비사업 우선 추진 △저소득·취약계층 생활안전 지원 등 생활밀착 행정 구현에 상당한 성과를 일군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사업 보상 등 일부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추진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재문 기흥구청장은 “용인시 인구의 41%가 거주하고 대형택지개발지구가 많은 곳인만큼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의 단결된 힘을 당부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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