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안성국제 정구장에서 개최된 제38회 교육감기 교직원 테니스대회에서 용인교육지원청팀이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교원들의 체력증진과 친목도모를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별로 초등·중등부로 나눠 관리자조, 혼합복식조, 남교사조의 3복식을 한 팀으로 경기를 펼쳤다.

15개 교육지원청이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용인 교원의 테니스 실력을 입증했다.

이날 결승에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치열한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거둬 대회 처녀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선수단은 지석초 이대수 교장을 대표로 7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신갈초 등에서 연습을 하여 왔다.

이번 우승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지원이 함께 한 승리로 앞으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 용인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교원들이 테니스를 더욱 사랑하고 용인교육의 중추적인 교원들로 성장하여 테니스 실력뿐만 아니라 열정적인 학생지도 능력을 키워 훌륭한 용인 교원으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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