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행정타운 시청사 1층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민간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

시청사 1층 약172㎡ 규모로 준공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효율적인 육성과 지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경영,기술,노무,회계 분야에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민간위탁운영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위탁 사무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발굴과 인큐베이팅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판로개척과 공동판매장 지원 △기존 사회적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상담.컨설팅, 지역별 자원연계(기업, 재능봉사자 등) △지역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기업이 건강한 기업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업무에 집중된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13년 12월 31일까지 이다.

신청 자격은 경영컨설팅 회사 또는 법인, 대학 부설 연구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희망 단체 또는 기관은 신청서와 제안설명서를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제반 서류를 갖추어 오는 13일까지 용인시 지역경제과 경제정책팀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적격심사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의 결정, 8월 초에 선정결과를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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