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용인시 민방위 기술지원대원, 육군5171부대 3대대 장병, 읍ㆍ면ㆍ동 민방위 담당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9일(금) 오전 10시부터 주민신고 집중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동수상자 및 유기물 발견시 주민신고를 생활화 합시다’란 표어 아래 시민들의 신고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처인구청, 용인중앙시장, 용인사거리 주변 등 이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특히, 시민들로 구성된 용인시 민방위 기술지원대 대원들은 생계 등의 바쁜 개인적인 일도 잠시 미루고 홍보물 배부, 신고전화 홍보 등 주민신고정신 함양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정신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보장하는 안보의 초석”이라고 밝히면서 “주변에 거동 수상자 및 총기류ㆍ폭발물ㆍ화학물질ㆍ북한물품 등 특이물품 발견 시 바로 인근 군부대(5171부대 3대대, 339-4113), 경찰(113), 또는 국정원(111),기무부대(국번없이 1337), 용인소방서(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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