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제9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오, 김진표, 김태호, 우윤근, 이철우, 황영철 국회의원, 기타지방자치단체장 및 도·시 의원 및 정계, 언론계 등 협회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창립 기념을 축하했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먼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재오, 김진표, 김태호, 우윤근, 이철우, 황영철 등이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용인시의회 김기준 복지산업위원장을 비롯해 11명이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고, 용인시청 이태용 교육체육과장 등 14명이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윤해중 해병대용인시전우회장을 비롯해 14명이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했고, 용인뉴스 구명석 차장 등 4명이 자랑스런 기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는 250여개 풀뿌리 언론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창립 9년 만에 대한민국의 대표적 지역신문 단체로 성장했다”면서 “‘지역언론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말처럼 지역주민의 여론이 곧 ‘민심’이며 지역신문은 민심을 바로 이래하고 이를 공론화하는 대중커뮤니케이션의 풀뿌리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회장단과 전국 시·도협의회장단이 함께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지역언론 육성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오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금 49박50일 민생탐방을 하고 있는데, 이제 열흘 정도 남았다”면서 “현재 지역언론은 경영·취재환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칙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앞으로 지역언론사들의 어려움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뽑은 의정대상(기초의원)중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김기준 의원은 “저를 비롯해 여러 의원 수상자들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에서 준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풀뿌리 언론으로서 지역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정확한 사실보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수상한 이태용 과장은 “지역의 민심을 대변하고 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공무원 신분에 맞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용인시민들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 용인뉴스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윤해중 (사)해병대용인시전우회 회장은 그동안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해중 회장은 “각 지역의 민심을 대변하는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 한다”며 “수상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용인시민들과 해병대전우회에서 활동하는 회원들, 그리고 용인뉴스신문사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 250여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국회와 지방의회 등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사회봉사자, CEO, 자랑스런공무원, 교육감, 지역신문사, 자랑스런기자 등을 엄정히 심의하여 선정해 매년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하고 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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