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환경보전기금을 지원하는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에서 그린스타트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리더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그린리더 양성과정은 용인지역 환경활동가 또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 대상으로 총14강을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약 관련 강좌와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을 중점 지도하며 현장 체험을 통한 발표,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 수료자의 경우 청소년기후학교와 용인시 그린리더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2010년부터 운영되어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2년 교육이수자는 2013년 용인시 및 용인시 기후변화 교육센터/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에서 실시하는 기후변화 관련 교육 및 행사에 참여하며, 어린이 기후학교 강사 및 녹색가정 실천프로그램 에너지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7월 15일까지 40여명을 모집해 7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오전10시~오후1시) 운영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iagenda21@naver.com) 또는 팩스(031-338-3021)접수하면 된다.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는 청정도시 용인 가꾸기를 목표로 청소년 환경문화교실, 용인시가족환경미술축전, 청소년 경안천대탐사 등 21가지 환경 과제를 실천해나가는 민간기구로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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