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티보바르가 콩쿠르(스위스 국제음악콩쿨)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우승하고 2005년 발매한 앨범 ‘Lendvay’로 유럽 최고의 음악상인 독일레코드사의 2005년 에코 클래식 수상을 한 바 있 는 렌드바이(Lendvay)가 용인시 여성회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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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뉴스 |
19일 오후 8시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 마당에서 개최되는 렌드바이와 친구들 내한공연은 두 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돼 최고의 기량을 갖춘 음악가들이 앙상블을 펼친다.
각종 클래식 바이올린 대회를 휩쓸며 집시 바이올린의 전설로 떠오른 렌드바이는 헝가리 집시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교육을 받아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풍요로운 변주와 섬세한 연주를 선보인다.
클래식 명곡과 정통 집시음악을 레퍼토리로 신비롭고 애수어린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5번, 러시안 집시 스윙 외에 한국의 대중가요를 집시음악 스타일로 편곡한 곡 등을 연주한다.
입장료 12,000원~30,000원. 티켓링크 및 현장예매 가능. 문의 031-324-8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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