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오는 24일(일) ‘용인중앙시장 세일 Day’ 행사를 연다.

지난 5월 27일 첫 세일 데이 운영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강경젓갈, 뷰티플렉스, 롯데의류, 리틀포커스, 종로한복, 부부침구, 용인식품, 만복그릇, 선경침구, 아동복백화점 등이 품목별 한정세일, 또는 전 품목 세일 등 다양한 품목을 10%~50% 할인한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세일데이 특가판매 행사로 닭갈비 1㎏ 당 1만5000원을 1만 1000원에 판매한다.

닭갈비 구입 시민 대상 경품 행사를 통해 15명을 추첨, 1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일품목의 경우 중앙시장 중앙로에 가판대를 설치해 판매하도록 해 세일품목을 구별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도모한다.

또 세일 참여 점포의 경우 세일데이 포스터를 부착해, 세일 점포임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중앙시장 세일 데이는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열리며 공무원들의 ‘전통시장 구경하는 날’과 병행 운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날로 지정했다.

시는 용인중앙시장 세일데이가 각계각층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날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지역경제과 031-324-2275)

정윤호 기자  ho86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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