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초등학교가 제8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양지초는 지난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대회 4일째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유수재, 전민근, 엄태현, 장용진의 활약으로 김병찬, 이신성, 정민철이 분전한 인천 용일초를 4대3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용일초에 2대4로 패한 용인초는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초등부 장사급 김병찬(용일초)은 길창혁(용인초)을 들배지기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경장급 권순옥과 용사급 신경철(이상 용인초)은 결승에서 각각 홍영철(화정남초), 김대현(고아초)을 배지기와 잡치기로 누르고 나란히 우승했다.
반면 역사급 유수재(양지초)와 용장급 엄태현(양지초)은 결승에서 져 나란히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용사급 이평우(인천 부개초)와 소장급 권오민(양지초), 청장급 고용환(용인초), 이신성(용일초), 경장급 전범준(용일초)는 모두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통일장사부 3·4위전에서 유승록(용인백옥쌀)은 백성욱(전남체육회)을 제치고 3위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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