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내 농촌 지역을 돕고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1촌 1부서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지난 15일 용인시 경제환경국과 백암면 용천리 중리마을이 마을 회관에서 자매결연체결식을 갖고 관청과 마을의 농촌 사랑 결연의 시작을 알렸다.


  ‘1촌 1부서 농촌사랑 자매결연식’은 유종열 경제환경국장, 중리마을 대표 정관섭 이장, 이상철 시의원과 공무원, 마을주민 등 총 80명이 참석했으며 공무원들은 자매 결연식을 갖고 마을에서 포도 봉지씌우기 작업에 참여하는 등 일손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환경국은 이후 분기별로 포도밭 피복제거, 폐비닐 및 쓰레기 수거 등 일손 돕기 활동과 농촌 생활환경 정비,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장 운영 등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각 실국과 관내 농촌 마을로부터 자매결연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4개 마을의 신청을 받은 상태다.

  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각 국별로 1촌1부서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해 한미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농 상생과 농촌사랑 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암면 용천리 중리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37농가 111명의 세대원이 쌀과 포도, 복숭아, 고추, 참깨, 콩 등 밭작물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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