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1일 남사면 임성호 토마토 농가에 대해 GAP를 인증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지난 4월 19일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GAP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용인시농업기술센터(59호)는 지난 달 임성호 농가에 대해 생산에서 수확 후 포장에 이르기까지 농산물 생산 전 과정에 거쳐 농산물우수관리기준(농촌진흥청고시) 50가지에 대한 적합 여부를 심사했다.

소비자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농약 등 화학적 유해요소와 미생물을 포함한 생물학적 위해요소의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의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향후 생산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는 국가 공인 GAP인증 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부가가치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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