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24일 모현면 능원리 호박등불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과 함께 서민생활지원단을 활용한 마을주민 대상 서비스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소방서 예방과장을 비롯 모현면 최희학면장, 모현면 박찬진 총무계장, 모현면이장협의회 정연주회장, 모현의용소방대 박창용대장, 모현여성의용소방대 박인자여성대장, 능원지역대 조영생대장 등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모현면 호박등불마을은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돼 안전마을 현판식과 모현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에 의한 혈압 및 혈당체크 등 건강서비스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어경진 예방과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호박등불마을에는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소방시설을 우선 보급하겠다"며 "마을주민들과 유관기관이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갈 때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