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과 생동감이 넘치는 용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3일 오후 2시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용인시의회 이상철의장을 비롯 용마초교 한성수 교장, 운영위원회 박상국위원장, 이정선 부위원장, 지역위원 정관선, 엄기형, 정인영, 학부모위원 김기용, 김선미, 김정희, 이정민, 지기준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용마초교 한성수 교장은 대회사에서 "따뜻한 날씨에 학부모와 교직원이 체육대회를 통해 벽을 허물 수 있고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면서 "오늘 하루는 편안하고 즐겁게 한 마음으로 교직원과 많은 대화를 나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철 의장은 축사에서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이와 같은 대회로 소통하는 모습이 너무도 좋다"면서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박상국 운영위원장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체육대회로 학부모들이 너무 즐겁고 교직원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눔으로 학부모들이 학교에 관심을 더 많이 기울인다"며 "타 학교 교직원들이 많이 부러워 하는 만큼 오랜시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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