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렬)는 22일 10시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탄웅스님(경승회 회장) 등 직원 및 불자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의 평온한 치안과 안전을 위한 봉축법회를 개최했다.

불기255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시작된 법회는 감사장 전달식, 탄웅스님의 봉축사, 김성렬 서장의 축사와 함께 대덕사 연합합창단의 봉축가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법회에 참석한 김성렬 서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용인시민 모두와 이 자리에 참석한 불자님과 직원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용인경찰의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동부서 경승실장인 대덕사 탄웅 스님은 "따뜻한 대지의 축복속에서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큰 뜻을 기리고 되새기며 서로서로 마음껏 축하하자"며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강조했다.

용인시 불교 사·암연합회 본자 큰스님은 "지난 19일에 열린 봉축연등행렬 행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용인동부경찰서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개개인의 생명은 매우 중요하며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모든 일에 출발은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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