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14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12 체력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력검정은 용인, 화성, 오산소방서 소방공무원 5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측정과 평가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수원소방서 소방공무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다. 지난해부터 변경된 체력검정 종목은 소방활동과 밀접한 기초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로 총 6개 종목이다.

소방공무원 특성상 기초체력은 임무수행을 위해 무엇보다 필수적 요건이며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하여 검정결과는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된다.

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은 현장전술능력도 중요하지만 기초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초체력 단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용인소방서 직원들은 체력검정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아온 체력을 평가받고 체력증진의 계기로 삼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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